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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4주차_관세무역뉴스_中·인니·대만産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반덤핑 본조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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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1-02-25 13: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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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21-02-25 13:53:16

中·인니·대만産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반덤핑 본조사 개시

무역위원회가 중국·인도네시아·대만産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에 대해 반덤핑 예비긍정판정을 하고, 향후 본조사를 거쳐 최종 판정을 내리기로 했다.

무역위는 2월 18일 제409차 회의를 열고, 중국·인도네시아·대만에서 수입되는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이 정상가격보다 낮게 수입돼 국내 산업이 입은 실질적인 피해가 경미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에 산정된 예비덤핑률은 중국産 49.04%, 인도네시아産 29.68%, 대만産 9.20∼9.51%다.

조사대상 물품인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은 녹이 잘 슬지 않도록 만든 특수강 평판압연강제로 자동차, 조선, 화학·플랜트, 항공, 전자·가전기기, 식기·주방용품 등 기계 부품이나 산업재, 다양한 소비재의 핵심 소재로 쓰인다.

2019년 국내 시장 규모는 약 3∼4조원대(약 200만톤)에 달하며, 시장점유율은 국내산이 40%대, 중국·인도네시아·대만産이 40%대, 기타국産이 10% 미만을 각각 차지한다.

앞서 포스코는 중국·인도네시아·대만産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이 덤핑 수입돼 국내 산업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해달라고 지난해 7월 신청했다.

무역위 예비조사 결과 조사대상 기간(2017 ~2019년) 동안 중국·인도네시아·대만으로부터의 수입 물량이 증가하고 국내 시장점유율도 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국내 동종물품의 판매량 감소, 시장점유율 하락, 이윤 감소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무역위는 앞으로 3개월간(2개월 연장 가능) 국내외 현지실사, 공청회 등 본조사를 시행한 뒤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판정할 계획이다.

출처 - cu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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