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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월3주차_관세무역뉴스_국내 첫 대마 특구 ‘안동’ 대마 추출 원료의약품 수출길 모색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1-08-20 09: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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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21-08-20 09:34:54

국내 첫 대마 특구 ‘안동’

대마 추출 원료의약품 수출길 모색

원료의약품 관련 고부가가치 산업 활성화 앞당길 듯

 

 

정부가 헴프(HEMP, 향정신성 물질 0.3% 미만의 대마 식물)를 활용해 제조한 원료 의약품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해외에 수출해 고부가가치 생명공학 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는 국내 최초로 안동 일대에서 헴프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제인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실증’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8월 10일 밝혔다.

 

이번 실증 착수에 들어가는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실증’은 재배 실증을 통해 생산된 헴프에서 원료의약품(CBD Isolate)을 추출·제조해 해외에 수출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4월 30일부터 실증에 착수한 ‘산업용 헴프 재배 실증’과 ‘헴프 관리 실증’ 2개 사업을 통해 생산된 헴프를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실증’ 사업을 위해 공급하게 되면서, 헴프 재배부터 원료의약품 제조·수출·관리까지 모든 사업이 실증에 돌입했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추출방식을 도출하기 위해 CBD 추출·정제 방식 간 비교 검증하는 등 더 사업성 있는 제조 방법을 모색하고, 아울러 우리 기업의 원활한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5월부터 ‘CBD 소재 수출 촉진을 위한 법제도 기반 연구용역’에 착수해 올 11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실증’을 통해 원료의약품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산 및 해외 수출을 추진해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앞당기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Cu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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