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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월3주차_관세무역뉴스_美화웨이3차제재, 미국기술이용한반도체까지범위확대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0-08-28 14: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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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20-08-28 14:13:52

제재대상에메모리반도체포함되면우리기업타격불가피


美상무부가전세계21개국38개화웨이계열사를거래제한기업명단에추가했다.이로써거래제한대상화웨이계열사가152개社로 늘어났다.


美상무부는8월17일화웨이관련3차제재안을내놓으며,“미국의소프트웨어나기술이화웨이와그계열사가생산·구매·주문하는‘부품·장비’에사용되는모든거래에대해제재가적용된다”고밝혔다.


미국정부는올5월,2차제재에서미국밖이더라도미국의기술을사용해‘화웨이가설계한’반도체를만들어화웨이에납품하는경우, 미국정부의승인을받아야한다고제재강도를높인바있다.


이번美상무부의3차제재안은올5월2차제재안의강화를골자로한다.2차제재안에서는미국은자국의기술을이용해화웨이가설계한 반도체를화웨이에공급할때美정부의승인을받아야한다고발표했다.


그러자글로벌파운드리(반도체수탁생산)1위인대만의TSMC는화웨이와의거래중단을선언했고,화웨이는TSMC대신미디어텍을 선택했다.


이번3차제재안에서눈여겨볼사항은‘화웨이가설계한’항목이빠진점이다.이는미국의기술을이용한반도체로범위를확장한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전세계반도체중미국의기술이들어가지않은것은없다시피하니사실상전세계모든반도체제조업체에‘화웨이와거래하지말라’고경고한셈”이라고분석했다.


이와관련해우리기업도타격을입을수있을것이라는우려가나오고있다.2차제재당시‘화웨이가설계한’이라는항목이있어해당사항이없던삼성전자와SK하이닉스가해당문구가빠지면서포함될가능성이생긴것이다.


美상무부가제재안의범위나항목등을구체적으로명시하지않았지만,우리기업의수출주력품목인D램과낸드플래시등메모리반도체가 제재대상에포함된다면타격을피하기는어려울것이라는전망이다.


업계관계자는“국내기업들이화웨이에메모리반도체를공급하지못하게되면단기적으로어느정도타격을입을수있지만,장기적으로 바라본다면화웨이가빠진자리를다른다양한고객사가채우며수요와공급이재편될것”으로내다봤다.


출처-CU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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